암보험도 중복보장이 가능한가요? 

중복보장이 가능한가

암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실비보험은 비례보상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다수의 상품을 소유하고 있어도 실제 피해비용만 보상받을 수 있다. 반면에 암보험은 2개의 상품을 가지고 있으면 2곳의 보험사 모두에게 암 진단금을 보상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암보험만 비례보상 없이 중복보장이 가능할까? 암 보험은 최초 1회에 한해서만 진단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워낙 치료비용이 높고, 생존 가능성이 비일비재하다 보니 진단금 지급사유가 명확하지 않은 점을 반영한 셈이다. 그래서 지급사유 시마다 보상금을 청구할 번거로움도 없다. 

 

만약, 당신이 가입한 암 보험 상품의 보상에 만족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암보험을 중복으로 가입하는 것도 고려해보길 바란다. 그럼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안정감이 생기게 될 것이다. 하지만 중복보장을 할 때는 자신의 경제상황을 확인하고 추가 가입해야 한다는 점 잊지 않길 바란다. 지출상황을 무시해버린 체 가입하다 보면 중복 보장은커녕 중도해지의 길로 빠지기 십상이다. 

 

또한 암 보험은 하나의 보험상품으로 1차암 확정을 받고, 2차 재진단암 보상을 다시 한번 받을 수 있다. 재진단암이란 재발, 전이를 보장해주는 암보험의 특약상품이다. 암 질환의 특성인 재발과 전이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점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이다. 재진단암 특약으로 또 다른 중복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점 꼭 알아두길 바란다. 유의해야 할 사항은 암보험은 책임보장개시일이 지나야 보장이 가능하다. 책임보장개시일은 계약 후, 90일이 지난 91일이 되는 날로 지정된다.

 

단, 가입연령이 만15세 미만일 경우 가입한 날을 책임보장개시일로 지정하고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자신의 책임보장개시일은 계약 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그에 관련된 궁금 사항은 해당 보험사에게 문의하면 정확하게 알 수 있다.